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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2

먹으면 치명적인 열매 (칠엽수, 마로니에, 일본칠엽수, 가시칠엽수, 서양칠엽수) 이제 기온도 많이 내려오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가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이 오면서 산길을 오가며 바닥에 떨어진 밤을 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칠엽수 열매를 밤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칠엽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칠엽수 칠엽수(七葉樹, Horse chestnut)는 칠엽수과의 낙엽교목으로 잎이 7장이 모여 손바닥 모양으로 달리는데 7장의 잎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자생하는 쌍떡잎식물로 서양칠엽수, 가시칠엽수라고도하는 나무입니다. 본래 남유럽에서 재배된 식물로 가로수, 조경수 등으로 사용되는 편으로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튤립나무와 함께 세계 4대 가로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우리나라에.. 2023. 10. 11.
24절기(이십사절기, 二十四節氣) 가을의 시작 입추(立秋)가 지나도 더운 이유 예전에는 집집마다 벽에 달력이 걸려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달력에는 절기들이 적혀 있었고 입춘, 입하 이런 것이 적힌 걸 보고 계절이 바뀌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벽에 달력 대신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달력을 이용하고 거기에도 절기들은 모두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절기와 곧 있으면 다가올 입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4 절기(二十四節氣)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 절기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태양년(太陽年)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24 등분하여 계절을 자세히 나눈 것입니다. 황경이란 태양이 춘분점을 기점으로 황도를 움직인 각도로 황경이 0°일 때를 춘분으로 하여 표와 같이 15°간격으로 24 절기를 구분합니다.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략 15일 간격이며 양력 날..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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