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memo). 메모란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요? 저는 습관적으로 거의 매일 메모를 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이나 영상제작에 쓰일 주제, 아이디어, 콘텐츠 등 떠오르는 생각은 적어 놓으려고 노력합니다. 보통은 컴퓨터의 워드나 메모장에 하고 폰에 적어놓거나 노트에 직접 적거나 급할 때는 포스트잇에 메모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책상에는 포스트잇이 사방에 있고 컴퓨터 바탕화면에도 메모장이 가득합니다. 메모하는 것만으로 성공의 비결이 될 수는 없지만 도움이 된다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메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노트
성과를 이루고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메모를 해왔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등과 같이 천재들의 공통점은 평생 자기 생각과 업적을 노트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류 역사상 가장 창조적인 천재라고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 조각, 수학, 공학, 과학,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메모해 두었습니다. 그가 남긴 노트 중 코덱스 레스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덱스 레스터, 코덱스 해머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쓴 과학 노트로 제1대 레스터 백작 토머스 코크(Thomas Coke)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코덱스(Codex)는 이탈리아어로 손으로 쓰였으며 18장으로 구성되어 각 용지는 반으로 접혀 양면에 쓰여 있으며 72페이지 분량입니다.
1980년 부유한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아만드 해머(Armand Hammer)가 경매에서 510만 달러에 코덱스를 구입하였고 나중에 그는 이 노트를 코덱스 해머(Codex Hammer)로 개명했습니다. 해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학자인 카를로 페드레티에게 코덱스의 느슨한 페이지를 원래의 형태로 다시 편집하도록 의뢰하여 이후 7년간 페드레티는 각 페이지를 영어로 번역해 1987년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340억짜리 다빈치 노트가 공짜가 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립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는 열렬한 독서광입니다. 회의 때도 노트와 펜으로 구조화된 메모를 하기로 유명하며 독서를 할 때에도 책을 잡을 때부터 밑그림을 그리고 머릿속에 밑그림의 칸막이를 나누고 지식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가 수십 년 동안 예술가이자 발명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매료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다빈치의 지나친 호기심과 분야를 넘나드는 메모들이 담긴 노트를 보면 예술가, 과학자로서 역사적으로 남아있다는 것은 그의 생활습관이나 생각하는 방식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1994년 11월 11일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빌 게이츠(Bill Gates)는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를 3,080만 달러(약 340억 원)란 거금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이로써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업 노트는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고서로 기록되었습니다. 빌 게이츠는 다빈치 노트의 모든 페이지를 스캔하여 세상에 무료로 공개하였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다빈치 노트에서 위대한 상상력을 보고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걸 보신 분들은 340억을 버신 겁니다^^
기록하고 잊어라.
잊을 수 있는 기쁨으로
만끽하면서 항상 머리를
창의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 비결은 바로 메모습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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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YouTube
-출처
픽사베이
팩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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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배움 명언, 공부 명언, 동기부여, 자기개발,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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